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울산 중구 본사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함께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합동결혼식 '해피 웨딩 데이(Happy Wedding Da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 2쌍을 선정해 웨딩홀 공간 제공과 결혼식 비용 약 95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신랑신부는 약 140명의 하객의 축하 속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두 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남겨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동서발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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