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한국증시 공포 과도하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마이클 고든 글로벌 기관투자 책임자는 최근 한국 증시의 급락과 관련해, "이번 주 한국 주식시장에서 보인 투자자들의 '공포'는 여러모로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은행들이 직면한 유동성 문제는 재무구조상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단기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