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권 금융회사들이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을 꺼리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융회사의 총 대출 가운데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7.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은 지난 2005년 말 12%에서 10%로, 카드사는 67%에서 37% 수준으로 저신용자 대출이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저신용자들이 대안금융기관에서 소액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이들 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양성 과정을 상설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융위원회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융회사의 총 대출 가운데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7.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은 지난 2005년 말 12%에서 10%로, 카드사는 67%에서 37% 수준으로 저신용자 대출이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저신용자들이 대안금융기관에서 소액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이들 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양성 과정을 상설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