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의 대외채무가 3년 만에 2배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12년 만에 최대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대외채무는 지난 6월 말 현재 1천273억 8천5백만 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36.8% 늘어나 12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또 국내 은행들의 단기 차입금은 6월 말 현재 6백억 달러에 육박하면서 8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무리한 해외자금 조달과 운용이 결과적으로 국내 달러 유동성 위기를 초래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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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대외채무는 지난 6월 말 현재 1천273억 8천5백만 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36.8% 늘어나 12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또 국내 은행들의 단기 차입금은 6월 말 현재 6백억 달러에 육박하면서 8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무리한 해외자금 조달과 운용이 결과적으로 국내 달러 유동성 위기를 초래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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