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 플랫폼 큐익스프레스(대표 김영선)는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창고(대표 손민재)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온라인 셀러를 위한 해외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창고의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와 큐익스프레스가 구축한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연계한 '마이창고Cross-Border'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큐텐(Qoo10), 아마존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국내 셀러들은 제품 판매가 이뤄진 후 해외 구매자에게 원스톱으로 배송이 완료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큐익스프레스는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의 국제특송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된 물류 기업이다. 큐텐을 비롯해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해 일본, 미국 등 세계 전역에 걸쳐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선 큐익스프레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소규모 물량이나 다품종 소량 제품을 취급하는 소호몰에도 제공하던 QFS(Qoo10 Fullfilment Service)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