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1년여 만에 1000만원을 돌파했다.
2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4시 50분께 1002만5000원에 거래되며 10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1000만원 고지에 오른 것은 지난해 5월 10일 이후 1년여 만의 일이다.
비트코인이 다시 한 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가상화폐의 시세가 바닥까지 내렸다는 인식과 함께 미중 무역갈등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진 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서 위상이 부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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