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수는 조원태"…한진, 공정위에 자료 제출

한진그룹이 고 조양호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총수로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지정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13일) 오후 한진 측에서 한진그룹의 총수, 즉 동일인을 조원태 회장으로 적시해 자필 서명과 함께 관련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공정위는 한진 측에서 총수를 정하지 못해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 발표를 오는 15일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

[ 이병주 / freib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