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10 프로(가칭)'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프로 4G 모델에는 25W 규격의 4500mAh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9의 4000mAh보다 500mAh 증가한 수준이며 갤럭시S10 5G와는 동일하다.
삼성전자는 6.28인치, 6.75인치 등 2종류의 갤럭시노트10을 개발 중이다. 더불어 5G 모델도 준비되고 있다. 갤럭시노트10 칩셋은 퀄컴 스냅드래곤 855가 적용될 전망이다. 카메라는 펜타(5개)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갤럭시노트10 프로에는 3D 센서도 내장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8월 갤럭시노트10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10 프로에 탑재되는 4500mAh 배터리. [사진출처 = 폰아레나]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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