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의 계열사인 아주IB투자(대표이사 김지원)와 아주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문윤회)가 서울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인 '2019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에 8년 연속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SSF는 지난 2006년 시작해 관객들에게 매년 새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클래식 축제이다.
축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진행되며, 올해 SSF의 주제는 음악을 통해 귀로 맛보는 '음악과 미식 Music & Gastronomy'이다.
아주IB투자와 아주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2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Buffet' 공연에 후원을 진행한다. 또 아주 임직원과 고객사 120여명이 직접 공연 관람에도 참여해 유대감을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아주그룹의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 중 하나로 아주그룹은 2012년부터 SSF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주그룹은 2016년도부터 매달 세계적 명성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씨에게 영 아티스트 성장을 위한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의 클래식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 아주IB투자와 아주호텔앤리조트가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문화예술은 창의적 경영의 바탕이고 다양한 사람과 교류할 수 있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문화후원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안병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