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는 요리연구자이자 다둥이 아빠인 백종원 대표를 '보솜이' 새 모델로 기용했다고 15일 밝혔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방송 프로그램에서의 철두철미한 모습처럼 기저귀를 고를 때에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많은 분이 공감할 것"이라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씨가 모델로 활약하는 광고는 마트와 온라인 쇼핑 등 2편으로 제작됐으며 '보솜이 액션핏'의 장점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특히 백종원 씨가 기저귀를 고르는 모습을 재치있게 담아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솜이 액션핏'은 움직임이 편한 맞춤형 팬티 기저귀로 발달단계별 아이들을 직접 연구하여 슬림성·신축성·활동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기의 체형과 움직임을 고려하여 설계된 엘라스틱 허리밴드는 활동이 많은 아기의 몸을 편안하게 감싸주며 부드럽게 늘어나 아기의 활동성을 높여준다.
특히 안커버에 14cm가량의 두 줄 안심 흡수통로와 다리밴드는 소변이 옆으로 새는 것을 막고, 성별에 맞추어 설계한 4중 흡수층이 소변을 강력하게 흡수해 샐 걱정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를 강조하기 위해 아기의 기저귀를 고르고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의 모습을 광고에 담았다"며 "보솜이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감 있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