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자율주행·스마트 드론·가상현실(AR)을 접목한 5G 공연 'U+5G 드림콘서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념행사 '코리안 5G 테크콘서트'에서 '대한민국의 일상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5G 자율주행차의 도심도로 주행 모습 ▲스마트 드론의 다양한 활용 장면 ▲고객과 스타가 함께 하는 AR 공연을 공개했다.
특히 드론이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실제 현장을 날아다니는 U+스마트드론이 화면을 넘나들며 일상 속 다양한 장소를 조명했다. 가상현실을 통해 전통시장에 나타난 가수 홍진영, 학교 운동장으로 찾아온 아이돌 가수 아이콘, 루프탑에 온 아이돌 가수 위너 등이 눈길을 끌었다.
5G AR을 공연에서는 인기 키즈 유튜버 '어썸하은(나하은, 11세)'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 어썸하은은 롤모델인 아이돌 스타 '청하'를 AR로 만나 호흡을 맞추며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가상현실 속 '청하'가 실제로 등장해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5G 콘텐츠들을 접목해 스마트 드론이 날고, 가상현실이 진짜 현실이 되는 이색적인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정부 및 통신 업계뿐만 아니라 각계 대표와 시민·학생들까지 한데 어우러진 자리에서 U+5G의 핵심 서비스를 선보여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