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3월까지 트윈워시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5배 늘었다고 4일 밝혔다. 2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트윈워시 인기는 트롬 세탁기나 트롬 건조기와 결합해 사용하는 트롬 미니워시가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기존 제품들과 호환되기 때문이다.
미니워시는 용량이 적지만 섬세한 세탁 성능과 편리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무상보증 10년의 슬림 인버터 DD모터를 탑재했다. 소량세탁코스는 39분대에 세탁이 가능하고 세제와 유연제의 투입구가 각각 분리돼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미니워시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으로부터 살균 인증도 받았다. 60도 온도의 스팀으로 세탁하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녹농균 등 옷감에 묻은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다.
미니워시는 드럼세탁기 또는 건조기의 하단에 결합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호환성이 뛰어나다.
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 부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트롬 트윈워시를 사용하며 신개념 세탁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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