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은 "다음 주 발행하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은 하반기에 처음으로 나오는 대규모 국제거래라서 시장으로부터 주목을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신 관리관은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1차 외환·국제금융정책위원회'를 가진 뒤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 주요 '큰 손' 투자자들에게 직접 우리 경제를 설명할 좋은 기회"라며 "위기설과 관련해 외국인들도 많은 오해가 있는데 이번에 불식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신 관리관은 "아직 위기설이 완전히 불식된 것 같지는 않고 시장 주체들이 논리적으로는 이해하지만 심리적으로는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며 "어차피 다음 주 11일이면 위기설의 실체가 드러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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