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집 전화번호를 그대로 인터넷전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업체 간 가입자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번호이동제를 놓고 LG데이콤과 하나로텔레콤은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짜는 등 준비태세를 다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시내망 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KT는 가입자들의 이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인터넷전화는 기본요금이 2천 원으로 저렴하고 국제전화 등 전화 통화료도 싸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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