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유스는 바르는 천연물 통증완화제 후보물질 ‘엠에스힐링(MS Healing)’에 대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25일 밝혔다.
‘말캉니 오일과 시프리올 오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통증 완화용 조성물’이라는 제목으로 등록된 특허에 따르면 이 물질은 오십견, 팔꿈치·무릎 관절 통증 등을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예비 임상시험에서 통증점수를 기존 6.5점에서 2.8점으로 완화시켰다.
또 기존의 오일보다 끈적임, 흡수도 등 사용감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뛰어났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0일 개최된 제24차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엠에스힐링은 김유수 닥터유스 대표(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남아시아 지역에서 발견한 천연물을 동생인 김지수 닥터유스의원 원장과 함께 연구해 내놓은 결과물이다. 한국인의 통증 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항염, 항통각, 신경보호, 항산화 등 다양한 작용을 하는 7가지 이상의 천연물이 배합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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