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은 21일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 46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앞서 한 매체가 보도한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해 이 같이 부인했다.
이 사장은 "2015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 소위 안검하수 수술을 위한 치료목적으로 (수차례 정도) 해당 병원은 다닌 적은 있지만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수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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