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여주 복선전철 연내 착공

여주, 이천에서 분당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연결하는 복선 전철이 연내 착공됩니다.국토해양부는 분당-여주 50.9㎞ 구간의 복선전철 신설 사업 실시계획이 오늘(29일) 승인, 고시돼 연내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분당-여주 구간은 수도권 외곽 전철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판교-여주 전철 사업의 일부 구간으로 판교-분당 구간은 작년 11월에 착공됐습니다.국토부는 2015년쯤 판교-여주 전 구간이 개통되면 이천, 여주 지역에서 수도권 전철을 타고 판교, 이매 역에서 신분당선, 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