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일본 도야마 `항공운임 0원` 프로모션 실시

에어서울은 인천-도야마 노선의 하계 스케줄 확정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항공권 비용 없이 유류세와 공항세만 내고 떠나는 '도야마 특가조치 발령'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다음달 1일부터 월·수·토요일 주 3회로 인천-도야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 기간 동안 특가 좌석 총 1000매를 판매한다. 오는 7일과 8일, 11일에 순차적으로 예매 창구가 열리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쳐 편도 총액 3만3600원만 지불하면 된다. 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에어서울 회원만 홈페이지와 웹·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도야마는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와 세계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는 '갓쇼즈쿠리 마을'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알펜루트 설벽은 매년 4월 15일부터 6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만 감상할 수 있는 절경으로, 일본에선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꼽힌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