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늘부터 지부교섭에 나선 가운데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안이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노조 측은 조합원들의 건강권 확보 등을 위해 주간연속 2교대제가 필요하지만, 임금손실이나 노동강도 강화, 고용불안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반면 회사 측은현재의 생산물량 보전을 전제로 근무형태가 변경돼야 한다며, 제도 시행 이후 생산성 향상과 연계해 임금을 보전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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