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인한 진료환자가 최근 4년 동안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에게 제출한 폭염진료 현황을 보면, 더위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2004년 5천3백여 명에서 2007년 8천5백여 명으로 매년 증가했습니다.연령별 환자 비율은 60세 이상 노인이 22%로 가장 높았으며 9세 이하의 어린이가 17%로 뒤를 이었습니다.김소남 의원은 매년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늘고 있지만, 대책은 미흡하다며, 폭염을 자연재해의 범주에 포함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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