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나 부동산 투자 등 국내외 투자사업을 가장한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금융감독원은 단기간에 고수익을 보장한다면서 사업설명회와 광고 등을 통해 투자금을 불법 모집한 유사수신 혐의업체 41개를 적발해 경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이들 업체는 사업성이 불투명하고 수익성이 없는데도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금을 지급한다면서 투자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들 업체가 내세운 투자 유형으로는 해외 투자 사업이 7개로 가장 많았고, 국내 부동산개발사업과 자원재활용 등 환경사업, 미국 증시 투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