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는 외출용품 브랜드 엘츠(eltz)에서 걸음마 신발 '말랑 슈즈 8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말랑 슈즈 8종은 남아용, 여아용 각 4종이며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소재와 착화감을 꼼꼼하게 고려한 게 특징이다.
아가방앤컴퍼니 측은 "이번 제품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복원력과 충격 흡수력이 탁월하다"며 "수분 흡수가 적어 세균 번식의 위험이 낮은 만큼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논슬립(Non-Slip) 미끄럼 방지 바닥창이 적용돼 미끄럼과 넘어짐을 방지하고 안전한 보행을 유도한다. 특히 40g의 초경량 무게가 맨발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해 발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무엇보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의 발 특징과 보행 특성을 고려한 부채꼴 모양의 디자인이 편안한 걸음걸이를 돕고 넓은 토박스(신발 앞심 부분,toe box)가 발가락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 몸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 가정과 어린이집, 키즈 카페 등 실내외 겸용으로 착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라고 아가방앤컴퍼니 측은 설명했다.
김정훈 아가방앤컴퍼니 용품사업부문 팀장은 "말랑 슈즈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보행습관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기능뿐 아니라 스타일까지 책임질 엘츠의 말랑 슈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엘츠의 말랑 슈즈 8종은 전국 오프라인 아가방갤러리, 넥스트맘 매장과 아가방앤컴퍼니의 공식 온라인몰 넥스트맘 에서 구매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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