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입위생조건 고시 한 달만에 국내 창고서 대기 중이던 미국산 쇠고기의 80% 이상이 검역을통과해 이미 시중에 풀렸거나 유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검역이 재개된 이후 창고에 보관중이던 전체 미국산 쇠고기 물량의 80%에 해당하는 4천300톤이 검역필증을 받았습니다.이 가운데 1천3백여톤이 창고를 빠져나가 3천여톤이 창고에 대기중이지만, 1년의 유통기한을 감안할 때 오는 10월 이전 모두 시판될 전망입니다.이처럼 국내 대기물량이 원활히 유통되면서 지난해 미국에서 검역을 마치고 대기중이던 4천여톤의 쇠고기도 곧 우리나라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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