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세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100∼120달러대에서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삼성경제연구소 정구현 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제33회 제주포럼'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유가가 이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우리 경제도 버틸만하다"고 말했습니다.정 소장은 "두바이유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하면 본격적인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겠지만, 그 이전에 세계 경제가 버티지 못하고 원유 수요가 낮아질 것이기 때문에 그런 수준까지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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