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의 폴란드산 구스다운 이불 '쇼팽2'가 3년 연속 조기 완판됐다.
지난 15일부터 전국 롯데백화점 소프라움 매장에서 단독으로 판매한 쇼팽2는 판매개시 하루 만에 전체 물량 3000장이 동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6년 쇼팽 제품을 처음 선보이며 1500장 완판을 달성했던 소프라움이 2017년 2300장 완판에 이어 3년 연속 조기 매진을 기록한 것.
쇼팽2는 퀸사이즈 단일 제품으로 정가 18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구스다운 이불이다. 이번 특별 기획은 롯데백화점과 소프라움이 1년 전부터 준비해 폭등하고 있는 다운 시장에서 안정된 가격으로 다운을 확보, 39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쇼팽은 기존 구매자의 재구매 문의가 꾸준히 있을 정도로 높은 제품 만족도를 자랑한다.
올해는 기존 100% 면 60수 원단에서 80수로 업그레이드해 감촉과 내구성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충전재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폴란드산 구스다운 90%, 구스페더 10%를 사용해 800 FP 이상의 필파워를 갖췄으며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한다.
유광곤 소프라움 부문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30%가량 물량을 늘렸음에도 단 하루 만에 조기 매진되었다"며 "겨울철 구스다운 침구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여 구스다운 침구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스다운 침구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Sofraum)'은 태평양물산이 지난 30년 이상 쌓아온 우모 사업의 기술력을 그대로 담아 소비자에게 최고의 구스다운 침구를 선사하기 위해 2009년 첫선을 보였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충전재 공급부터 침구 제작, 사후 서비스까지 일괄 관리하는 침구 브랜드이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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