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의 씨클라우드 호텔은 겨울 서핑을 위한 '파도타고(Go)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호텔 객실에서 7박 8일동안 머물면서 장비 대여를 포함한 서핑 강습을 할인 받아 즐길 수 있다.
서핑 강습은 서핑 전문업체 송정 서프홀릭의 프로 강사진이 진행하며,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는 5일 강습 프로그램과 자유 서핑 2일로 구성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와 오전 11시, 오후 2시 중 선택할 수 있다. 서핑 강습에 필요한 슈트와 서핑보드, 겨울용 장비를 제공하며, 샤워실과 탈의실, 파우더룸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 객실은 슈페리어 더블, 트윈, 패밀리 룸 중 선택하면 된다. 전 객실에 장기 투숙객을 위한 주방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오션뷰 객실 선택 시 해운대 바다를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파도타고 패키지는 오는 15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가격은 객실 7박 8일 66만원부터(세금·봉사료 포함)로, 서핑 강습권은 정가에서 20% 할인된 인당 24만원에 최대 3명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은 조식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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