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외국 의사들에게 회사가 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 나보타마스터클래스(Nabota Master Class Fall 2018 in Korea)를 지난 17~18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와 경기 화성시 나보타 전용공장 등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보타 마스터클래스에는 멕시코,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6개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웅제약 본사와 나보타 전용공장의 견학을 통해 최신 생산설비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과정을 직접 살펴봤다. 또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와 나보타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법에 대한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나선 윤춘식 예미원 피부과 원장은 "미용 시술에서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시술결과를 위해 시술 노하우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과 제품선택이 중요하다"며 고순도 정제기법과 감압건조방식으로 제조된 나보타가 안전성과 효과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향후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나보타는 지난 8월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제 최초로 캐나다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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