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너리즈는 전자금융거래 기업 페이게이트와 블록체인 기술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페이게이트는 금융감독원의 인증을 받은 전자금융거래 기업으로 약 20년간 8000여건 이상의 국내외 전자결제 서비스를 수행했다. 이 회사는 국제 보안 인증인 PCI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인증을 통해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페이팔(Paypal), 전북은행 등에 자금세탁방지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바이너리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페이게이트가 보유한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바이너리즈의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맥스'에 접목하는 등 안정적 거래가 이뤄지도록 꾸준히 협력할 것"이라며 "협약식에서 양사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자 논의가 진행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 성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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