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 번째 행사를 앞두고 있는 '2018코리아세일페스타'가 파격 할인을 선보입니다.
정부는 지난 6월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한국형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의 2018년 추진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일정이 확정된 직후 산업통상자원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준비한 올해 행사의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개 제조 유통기업을 통해 최대 80%의 파격적 할인 킬러아이템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건조기 그랑데), LG전자(올레드 TV), 현대리바트(그란디오소소파), 이랜드리테일(E 경량패딩), 현대백화점(400여개 브랜드 제품들), 슈피겐코리아(스마트폰케이스) 등 기업들이 참가합니다.
또 현대 롯데 신세계 등 백화점 8개, 이마트 홈플러스 등 마트 4개,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 43개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유명 온·오프라인의 유통 제조 서비스사들이 참여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요 참가업체들의 계획/사진=산업통상자원부
먼저 백화점의 경우 롯데는 '원가보전 상품전 특별판매'를 기획 중에 있고, 400개 브랜드가 참여한 현대는 최대 80%까지 할인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신세계는 브랜드·아웃도어 등에서 특가전을 펼칩니다.
대형마트인 이마트는 가공/일상용품에서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는 삼성/LG에서 가전 대표 브랜드 특가전, 롯데마트는 주요 먹거리/생필품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면세점의 경우 롯데는 향수 15~25%, 선글라스 20~30% 할인을, 신라는 인기브랜드 최대 40%, 신세계는 시계·주얼리 이월상품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규모 할인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시작해 10월 7일까지 진행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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