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고액의 주택 임대소득을 탈루한 혐의가 포착된 1,500명에 대해 정밀 세무검증에 나섰습니다.
임대사업자 등록 없이 전국 수십 채의 주택에서 임대수익을 얻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외국인이 월세 세액공제를 잘 하지 않는 점을 노리는 등 탈루 혐의가 짙은 경우입니다.
이번 검증에는 국토교통부나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의 행정자료를 종합해 구축한 '주택임대차정보시스템'이 처음으로 활용됐습니다.
[ 신동규 / easternk@mbn.co.kr ]
임대사업자 등록 없이 전국 수십 채의 주택에서 임대수익을 얻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외국인이 월세 세액공제를 잘 하지 않는 점을 노리는 등 탈루 혐의가 짙은 경우입니다.
이번 검증에는 국토교통부나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의 행정자료를 종합해 구축한 '주택임대차정보시스템'이 처음으로 활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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