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유럽, 중동 등 글로벌 환경 가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오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8'에 참가해 혁신적인 정수기·공기청정기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깨끗한 공기 흐름을 만드는 차별화된 에어 다이나믹스 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 9종 △RO멤브레인·나노트랩 필터 등 다양한 필터시스템을 갖춰 지역 수질 환경에 따라 맞춤 사용 가능한 정수기10종 △주스프레소 2종 △의류청정기 1종 등 총 22종 제품을 선보였다.
코웨이는 이번 IFA에서 공기청정기 시장을 핵심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에어 케어 기업인 코웨이는 상황과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듀얼 흡입·트리플 흡입·4면 흡입 등 다양한 필터시스템을 갖춘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전시했다.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끈 코웨이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AP-2318D)는 좌우 강력한 흡입은 물론 바닥 공기까지 청정 케어 하는 트리플파워 시스템을 탑재한 대용량 제품이다. 실내공기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이 감지되면 오염 정도에 따라 풍량이 자동 조절되는 등의 차별화된 특징을 내세웠다.
이지훈 코웨이 글로벌 시판사업부문장은 "유럽은 물론 전 세계 바이어와 참관객들이 부스를 방문해 관심을 보였다"며 "코웨이가 물과 공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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