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주 컨설팅 전문기업 쉬플리코리아는 수주 제안 컨설팅에 참여할 분야별 전문가를 휴넷 탤런트뱅크를 통해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쉬플리코리아는 1972년에 미국에서 설립한 세계적인 입찰 수주 컨설팅 회사인 '쉬플리'의 한국지사다. 쉬플리는 전세계적으로 80% 이상의 누적 수주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쉬플리코리아는 2017년 말 기준 누적 수주율이 88%에 달하는 등 탁월한 컨설팅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업의 수주 전략을 개발할 때는 해당 분야의 전문기술과 업계 상황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기에, 쉬플리코리아는 학계 및 산업계와 연계해 기술전문가, 지역전문가 등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하는 이들을 SME(Subject-matter expert, 내용 전문가)라고 한다.
특히, 향후 전문가 모집은 시니어 전문가 인재 매칭 플랫폼인 탤런트뱅크에서 진행한다.
탤런트뱅크는 산업 분야별 검증된 전문가를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게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재 매칭 서비스다. 중소기업 임원 또는 대기업 팀장 이상 경력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면접을 통해 전문가로 인증이 완료되면 탤런트뱅크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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