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GU(지유)가 14일 세계적인 디자이너 킴 존스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을 출시한다.
해당 컬렉션은 국내 최초 GU 매장인 GU롯데월드몰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킴 존스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해 온 인물이다. GU는 올 3월 킴 존스가 2008년까지 자신의 브랜드에서 선보였던 컬렉션 중 일부를 선정해 새롭게 재해석한 '킴 존스 지유 프로덕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두 번에 걸쳐 출시됐던 해당 컬렉션은 전 세계 패션 매니아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는 9월 선보이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미국과 미국 대중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남성복이다. 패치워크 패턴, 플란넬 체크 등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패턴을 적용한 가을·겨울 시즌 상품들로 구성된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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