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은 사회통합계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열리는 '2018 여름 영재 캠프'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른 여름 영재 캠프에는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인천 지역 초등학교 2·3학년 영재 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명화를 이용한 그림 완성하기 ▲비행기를 주제로 한 '날아라' 등 탐구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그룹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 및 논리적 사고력을 키운다. 인천재능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과 실습실을 방문해 비행기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한다.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은 "영재 캠프는 학생들의 창의력 및 논리적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여건이 어려운 사회통합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재단은 올해 초 인천재능대학교와 사회통합계층 영재 학급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내년 2월까지 영재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지난 2011년부터 수도권 지역 내 사회통합계층 초등학생 영재 프로그램을 위해 3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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