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우리술 역사·문화체험공간인 주향로(강원도 횡성)에서 '우리 술 양조장 견학'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술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을 지닌 주향로는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 양조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국순당은 우리 술의 역사와 올바른 전통 술 문화를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순당은 이를 위해 국립횡성숲체원과 손잡고 '국순당 산림치유프로그램 패키지'를 다음달 3일과 7일에 진행한다.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와 오는 27일과 28일, 다음달 3일과 4일에 '우리술 양조장 체험' 행사도 연다.
주향로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견학 희망자는 국순당 홈페이지나 주향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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