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최근 경기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하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GC녹십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일반적인 봉사활동과 달리 임직원 각자의 재능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랑의 하계음악회는 GC녹십자의 사내합창단인 '지오코소'의 합창으로 시작됐다. 합창단은 이번 봉사를 위해 준비한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등 3개의 곡을 합창하며 복지관을 찾은 노인들에게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뒤 합창단원들은 노인들이 합창곡을 배우도록 돕고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만들어 대접했다.
재능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GC녹십자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 본인 물품을 기증해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의 바자회, 급여 끝전 기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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