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 비싼 로밍 요금 때문에 걱정이시죠?
최근 통신사들이 '로밍 요금제'를 개편하면서 '요금폭탄'이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로 붐비는 인천국제공항.
고민은 역시 비싼 로밍 요금입니다.
▶ 인터뷰 : 김명신 / 부산 신호동
- "전화를 사용하게 되면 비용적인 부분에서 많은 부담이 되고…."
▶ 인터뷰 : 김규리 / 서울 상계동
- "데이터 용량이 큰 거는 비싸니까…."
통신사들이 최근 로밍요금을 개편해 할인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통화료입니다.
SK텔레콤은 3분 이내는 해외 통화는 무조건 무료로 전화통화를 할 수 있게 했고.
KT는 국내 통화료 수준으로 요금을 낮췄습니다.
이 경우 중국에서 5분간 통화를 하면 과거에는 1만 2,300원 정도의 요금이 나왔지만, 지금은 590원이면 됩니다.
▶ 인터뷰 : 손유빈 / 이동통신사 로밍센터 관계자
- "(통화료가) 해외에서 국내 요율로 사용할 수 있어서 거기에 대해서 (여행객들이) 많이 문의하세요."
LG유플러스는 데이터 할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하루 1만 3,200원만 내면 여행하는 일행들과 속도, 용량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습니다.
'요금 폭탄'을 '폭탄 할인'방식으로 요금제를 바꿔 이용률을 높이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돌아선 겁니다.
▶ 인터뷰 : 정미림 / 이동통신사 로밍센터 관계자
- "짧은 여행에서는 심카드 보다는 로밍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이통사들의 로밍요금 할인 경쟁으로 올 여름부터는 바가지요금이란 말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 비싼 로밍 요금 때문에 걱정이시죠?
최근 통신사들이 '로밍 요금제'를 개편하면서 '요금폭탄'이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로 붐비는 인천국제공항.
고민은 역시 비싼 로밍 요금입니다.
▶ 인터뷰 : 김명신 / 부산 신호동
- "전화를 사용하게 되면 비용적인 부분에서 많은 부담이 되고…."
▶ 인터뷰 : 김규리 / 서울 상계동
- "데이터 용량이 큰 거는 비싸니까…."
통신사들이 최근 로밍요금을 개편해 할인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통화료입니다.
SK텔레콤은 3분 이내는 해외 통화는 무조건 무료로 전화통화를 할 수 있게 했고.
KT는 국내 통화료 수준으로 요금을 낮췄습니다.
이 경우 중국에서 5분간 통화를 하면 과거에는 1만 2,300원 정도의 요금이 나왔지만, 지금은 590원이면 됩니다.
▶ 인터뷰 : 손유빈 / 이동통신사 로밍센터 관계자
- "(통화료가) 해외에서 국내 요율로 사용할 수 있어서 거기에 대해서 (여행객들이) 많이 문의하세요."
LG유플러스는 데이터 할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하루 1만 3,200원만 내면 여행하는 일행들과 속도, 용량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습니다.
'요금 폭탄'을 '폭탄 할인'방식으로 요금제를 바꿔 이용률을 높이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돌아선 겁니다.
▶ 인터뷰 : 정미림 / 이동통신사 로밍센터 관계자
- "짧은 여행에서는 심카드 보다는 로밍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이통사들의 로밍요금 할인 경쟁으로 올 여름부터는 바가지요금이란 말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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