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유승필 회장이 겸임교수로 있는 세종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북 제천공장을 견학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유 회장이 강의하는 재무세미나 과목 수강생들의 커리큘럼 중 하나다.
제천공장을 방문한 유학생들에게 유유제약은 생산동의 최첨단 생산설비와 작업과정을 보여주며 선진화된 시스템과 의약품 품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최인석 유유제약 대표이사는"프랑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에게 유유제약과 한국 의약품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견학 학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서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 참관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활용해 많은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완공된 유유제약 제천공장은 대지 2만평 위에 연건평 4908평 규모로 지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갖춘 생산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정제, 캡슐, 산제, 연고제 등 다양한 완제의약품을 생산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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