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밸런스온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 전시관에서 개최된 '제27회 광저우 국제 건강산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광저우 국제 건강산업 박람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건강산업 B2B 전문무역 플랫폼이다.
제약, 의료기기, 의료 및 양로서비스, 건강식품 등 건강산업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출품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업체 1700여곳이 참가했다. 관람객은 10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밸런스온은 중국 정부의 '건강한 중국 2030년'(Healthy China 2030) 정책에 발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의 시장 선점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제품인 프리미엄 기능성 방석 '밸런스온 시트'와 경추가 숨쉬는 기능성 베게 '밸런스온 필로우'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오는 7월 국내 출시 예정인 골반과 척추 자세를 잡아주는 '룸바쿠션'과 '골반시트'도 깜짝 공개했다.
밸런스온은 특허받은 신소재 '에어셀 베타젤'도 소개했다. 세계 특허 출원된 2중 허니콤 구조 기술(Multi-Layer Honeycomb Technology)을 접목한 고탄성 특수 폴리머 신소재다.
압력 분산 효과와 통기성이 좋고 70도의 고온에서도 형상 변함이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우수하다.
불스원 중국법인의 노현 차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에서 부상하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국 헬스케어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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