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일 때문에 아이를 친정엄마에게 맡겨야 하는 워킹맘의 일상을 소재로 한 유산균영양제 '비오비타'의 새 온라인 광고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워킹맘 역할은 아이돌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 활동하다 학업을 이유로 가수활동을 중단한 홍유경씨가 맡았다.
드라마 형식의 이번 광고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워킹맘이 자신이 부탁한 유산균 제품을 아이에게 먹이지 않은 친정엄마에게 화부터 냈지만, 이후 자신이 어린 시절 먹고 자란 비오비타를 대신 먹인 것을 알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낀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대를 뛰어 넘는 비오비타의 브랜드가치와 제품 속성까지 알린 3분이 넘는 긴 영상이 반전과 감동을 담은 드라마 형식이어서 보는 사람이 몰입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새로운 비오비타 광고는 일동제약 페이스북 등 SNS와 온라인을 통해 본격 방영될 예정이다.
일동제약 비오비타는 지난 1959년 발매된 대한민국 최초의 유산균영양제다. 발매 이래 6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꾸준한 품질 개선, 독창적인 마케팅 활동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과 함께 제조시설에 대한 FDA 적격 승인을 얻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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