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재벌이 산업은행을 갖는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5일) 한국언론재단 초청 강연에서 향후 산업은행의 소유 구조에 대한 질문에 아직 구체적인 청사진을 세운 것은 아니라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특히 다른 민영화된 국내은행과 산업은행을 합치는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있다며 외환은행처럼 단기성 투기자본에 산업은행을 넘기는 전철은 반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012년으로 잡은 매각 시한에 대해서는 일정을 맞추되 시한에 쫓겨 가격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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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위원장은 오늘(5일) 한국언론재단 초청 강연에서 향후 산업은행의 소유 구조에 대한 질문에 아직 구체적인 청사진을 세운 것은 아니라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특히 다른 민영화된 국내은행과 산업은행을 합치는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있다며 외환은행처럼 단기성 투기자본에 산업은행을 넘기는 전철은 반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012년으로 잡은 매각 시한에 대해서는 일정을 맞추되 시한에 쫓겨 가격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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