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4일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관련해 올해 투자 회수기에 진입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4000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2890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와 244%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나은채 연구원은 "올해 투자 회수기에 본격 진입해 연간 연결 영업이익이 63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할 전망"이라며 "2%대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은 20%에 가까운 화장품 사업이 가세하면서 5%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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