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23회 가족요리 축제 개최…"심장병 어린이 계속 후원"

오뚜기가 지난 2일 경기 과천 서울랜드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했습니다.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50팀의 가족들이 자유 경연과 지정 경연 등 두 부문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쳤는데, 1등 대상인 오뚜기상은 이지형 가족의 '3남매를 위한 아빠의 맞춤요리'가 선정돼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 등을 받았습니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의 참가비와 오뚜기의 출연금 등 총 600만원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됐습니다.

▶ 인터뷰 : 강구만 / 오뚜기 홍보 이사
- "가정의 화목과 밝은 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23회째인데,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했습니다.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는 저희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