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6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90만대를 출하해 65.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애플이 16.7%(100만대)로 2위를 기록했고, LG전자[066570]가 12.2%(70만대)로 3위였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이 60% 중반대까지 오른 것은 갤럭시S9 출시 효과때문으로 보인다.
갤럭시S9 시리즈는 3월 16일 출시 이후 약 60일 만에 국내 개통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같은 조사기관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년 동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58.2% 수준이었다. 애플은 18.2%, LG전자는 14.9%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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