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신입사원들이 제주도 일대 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15~18일 현대위아 신입사원 수련대회 일환으로 이뤄졌다. 신입사원 63명은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앞 우뭇개해안을 청소했다. 우뭇개해안은 바다에서 밀려 온 쓰레기와 관광객이 버리고 간 오물이 오랜 기간 방치됐던 곳이다. 표선면 한지마을 꾸미기에도 나섰다. 신입사원들은 마을 골목 곳곳을 돌아다니며 건물 외벽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웠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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