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헬스케어가 'IBK-이음 글로벌 강소기업육성 제1호 펀드'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환전환우선주를 7715원에 발행해 총 7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음에 따라 셀바스 헬스케어의 재무구조는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IBK-이음 글로벌 강소기업육성 제1호 펀드'는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해 투자 하는게 목적인 펀드다. 이 펀드는 삼성증권, 산은캐피탈 등 기관 투자자들의 출자로 결성됐으며, 기업은행과 이음프라이빗에쿼티가 운용을 맡았다.
유병탁 셀바스 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는 의료기기 기술력과 계열사들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융합한 데이터 기반 메디컬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 및 제품 서비스 차별화에 박차를 가해 2022년까지 1500억원의 매출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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