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차카고(대표 정종훈)는 경남 양산에 차카고 직영 1호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차카고는 자동차 딜러를 대신해 차량 구매고객에게 선팅, 블랙박스, 신차 점검, 번호판 등록, 탁송 등 자동차 관련 서비스와 용품을 모두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차카고는 딜러들이 개별 거래하는 것보다 5~20% 할인된 가격으로 선팅 시공과 블랙박스를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차카고는 부산이나 광주 지역에 직영 2호점을 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아울러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전국 광역시 등 주요 거점도시에서 15개의 직영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종훈 차카고 대표는 "차카고는 지난 달 IPO 전문 컨설팅그룹 세븐스톡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며 "R&D팀을 구성해 자동차 용품과 캠핑용품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도 직접 제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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