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제8회 이베이 수출스타'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베이 수출스타 대회는 이베이코리아가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신규 판매자를 발굴해 판매역량을 겨루는 온라인 판매 경연대회다. 온라인 수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판매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셀러 공식 지원 사이트에서 7월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베이코리아는 수출스타 참가자들 유형과 단계에 따라 창업반, 멘토링반, 온라인 판매자반으로 나눠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마케팅 활용방안 및 배송비할인, 사이트 운영 등 판매자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판매 역량 심사는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진행하며, 판매액과 아이템 수, 구매 전환율, 혁신성 등을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에는 1000만원(1명), 최우수상에는 500만원(2명)을 지급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7년간 이베이 수출스타를 통해 글로벌 판매자 8200명을 발굴한 바 있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혁신적인 온라인 판매자 발굴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인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많은 판매 고객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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