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멤버십 '나만의 콕' 서비스에 데이터 선물하기 혜택을 신설하고 여행·쇼핑·사진 업체 등과 신규 제휴를 통해 포인트 활용 영역을 다양화한다고 5일 밝혔다.'나만의 콕'은 LG유플러스의 모바일 고객을 위한 멤버십 VIP 서비스다. 기본혜택(GS25, 파리바게트 등) 외 고객 취향에 따라 한 가지 카테고리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번에 신설된 데이터 선물콕(데이터 1GB 선물)과 리뉴얼 된 쇼핑&데이터 선물콕(G마켓, U+패밀리샵, 교보문고, 핫트랙스, 데이터 500MB 선물), 그리고 기존에 제공하던 영화콕(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교통콕(티머니), 푸드콕(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파파이스)까지 다섯 가지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해 속도제한을 받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데이터 혜택을 위해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데이터 선물콕은 매월 1GB의 모바일 데이터를 추가로 쓸 수 있는 혜택이다. 멤버십 포인트는 1만2000점이 차감된다. 데이터는 본인은 물론,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하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쇼핑&데이터 선물콕은 각종 온라인 쇼핑몰 할인뿐만 아니라 월 500MB의 데이터를 멤버십 포인트 8000점에 제공한다. 데이터 선물콕과 마찬가지로 가족이나 친구에게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데이터 선물콕을 선택하는 모든 고객에게 1GB의 추가 모바일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월 2GB를 기본 용량 외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또 오는 30일까지 데이터 선물콕 전환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도 증정한다.
아울러 여행·쇼핑·사진 업체 등과의 신규 제휴로 서비스 영역도 더 넓혔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담당은 "앞으로도 멤버십 서비스의 양적·질적 강화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만의 차별적 혜택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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