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한진관광, 마일리지로 구입하는 `현지 여행상품` 출시

대한항공은 한진관광과 함께 '마일리지 알뜰투어' 여행상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 이후 소멸되는 항공 마일리지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내놓은 이 상품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을 제외한 중국·일본·동남아 및 국내 한진관광 현지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여행상품에 따라 최대 3만 마일이 공제된다.
중국 칭다오 3일 투어는 2만5000마일, 일본 오사카 3일 자유투어는 3만 마일, 하롱베이와 하노이 4일 투어는 2만 마일에 구입할 수 있다.
정석 비행장 시설을 견학하고 실제 조종사 훈련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제주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 상품은 5000마일이 공제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